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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비디오테입
지구촌 음악과 춤(6) 우즈베키스탄 도이라 명인 Abbos 연주집 비디오테입
Master of Uzbek Doira - Abbos Qosimov
우즈베키스탄 CD-PROFI 제작, 제품번호 없음(1VIDEO), 2005년 VHS(PAL 방식) 제조.
앞표지에 Abbos Qosimov의 도이라 연주 장면 사진, 뒷표지에 Abbos Qosimov 연주단(총 7명) 단체 사진과 음악 해설 영문 수록.
환상적인 도이라 타악 연주, 우즈베키스탄 음악의 진수 수록.
여러 음색의 도이라 여러대로 즉흥 합주를 하면 타악 시나위합주라 할 만한데 3~5대의 각종 도이라가 어우러지면 가히 사물놀이를 방불케 함.
그리고 양손에 각각 도이라 1대씩 두드리는 방식의 1인 2도이라, 더 나아가 1인 3도이라 독주 또한 압권.
Abbos Qosimov: 2007년 한국의 사천세계타악축제에서 공연 예정. 1991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우스타 앨림 코밀로프 추모 도이라 연주 대회 우승. 1994년 자신의 연주단 'Abbos' 창단. 우즈베키스탄 등의 음악대학에서 도이라 강의. 여러나라 순회 공연.
* 우측: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악기-우즈베키스탄 도이라
한국 인간문화재 박병천 명인과 우즈벡 인민배우 기작 연주자 이스마일로프 명인의 사인.
옛날 실크로드를 따라 우즈벡에서 한국인과 우즈벡인이 만났듯이 양국 두 명인의 손길이 우즈벡 타악기 도이라에 새겨졌음.
한국-중앙아시아 친선 및 고려인 위문 송년 음악회 기념 사인. 2005년 12월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중앙아시아 문화예술 교류회 주최, 한국 문화관광부/외교통상부 후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초청 음악회.
2005년 12월 22일-30일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순회 공연.
통일신라-중앙아시아의 음악 교류에 관한 옛 기록으로 최치원의 향악잡영오수가 있음.
향악잡영오수 중에서도 '속독'(소그디아나) 편을 보면 신라 땅에서 현 우즈벡인의 선조쯤 되는 이들이
도이라 쯤으로 추정되는 북 반주를 하면서 떼를 지어 오래도록 춤을 추었다는 기록이 있음.
당시 여러 유적과 문헌 기록를 살펴보면 신라에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상당수 들어와서 살았었음을 알 수 있음.
그 때문일까 도이라 연주가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짐.(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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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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