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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저서 [명창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본 판소리 참모습](서울:나라음악큰잔치 추진위원회, 2006년) 362~363쪽에 실린 글의 초고입니다.
○ 추임새 : 판소리, 민요 등에서 소리꾼이 노래를 할 때 고수와 청중이 내지르는 ‘얼씨구’, ‘얼쑤’, ‘좋다’ 등의 감탄사를 말한다. 소리판에 윤기와 흥을 주거나 소리의 강약을 부각 또는 보완하거나 공백이 있을 때 그 틈을 멋있게 채워줄 수 있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으이’ 같은 외마디 추임새 하나로 장단의 박 구실을 해줄 수도 있고 이야기 전개 상황에 따라 어떤 추임새는 각 내용에 걸맞는 배역의 짧은 대답이나 대사 역할로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추임새는 장단과 소리꾼의 호흡에 맞게 흐름을 타며 넣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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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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