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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음반박물관 - '순수한 소리 열정' 시리즈<1> 김은지 심청가 음반 기획, 해설 집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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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 '순수한 소리 열정' 시리즈<1> 김은지 심청가 음반 기획, 해설 집필!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 살리기 연속 기획-순수한 소리 열정 음반<1>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기획
2008년 10월 29일 14:00~18:00시. 서울. 스튜디오 녹음.
김은지 심청가 눈대목 70여분 취입.
2008년 12월 말 일류 음반회사 제작, 국내외 배포 출시.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 판소리 음반 기획 섭외 연출, 해설 글 집필.
상기 사진 설명: 김은지 명창.
1~2번 사진: 2008년 6월 16일 김은지 제공, 3번 사진: 2008년 6월 9일 전라남도 여수 진남문예회관 김은지 판소리 장면(노재명 촬영).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 살리기 기획, 그 의지와 방향]
* 판소리는 위대합니다. 이 땅의 소리꾼들을 응원해요.
* 그간 고음반 판소리 복원창, 판소리 귀명창대회, 적벽가 연속 감상회, 한옥 판소리 공연, 판소리 자료 집성 전문지 출판, 300여종에 이르는 판소리 등의 국악 음반 기획 제작 참여, 판소리 유적지 공연 등을 기획했던 국악음반박물관이 이제 차세대 판소리 명창들을 적극 발굴, 육성, 후원합니다.
* 판소리는 여러 국악 중에서도 가장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잘만 부흥시킨다면 언젠가 세계 무대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구인, 아니 전우주인들이여 한국의 판소리를 일단 들어보시라...
* 평생을 바쳐 득음한 소리꾼은 가난하고 천대받고 그 소리를 잠깐 연구한 논문으로 명예를 획득한 사람은 대우받고 살고 이런 풍토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판소리 발전을 위해서라고 엄청난 국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대중은 아주 무관심하고 판소리 발전 효과도 미비합니다.
*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고 판소리가 살려면, 더욱 발전하려면 그 무엇보다 귀명창들의 관심과 추임새가 가장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조원의 국가 지원금보다 더욱 강력한 힘, 소리꾼에게 힘이 되는 것은 소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귀명창의 애정어린 관심, 조언, 격려, 갈채, 추임새라 하겠습니다.
* 일제시대 이후 변형 왜곡된 한국음악계 구조와 대중의 무관심 속에서 오늘날 유능한 젊은 소리꾼들이 설 무대, 기댈 곳이 별반 없고 방송, 음반 등에서도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 미약하지만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가 전국을 누비며 만난 판소리 유망주들을 여러 애호가와 세계인들에게 음반과 공연 기획, 해설 글을 통해 소개합니다.
*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가 기획하는 차세대 명창들의 판소리 음반 취입 과정이 궁금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경험과 공부를 하고 싶은 판소리 전공 학도들은 국악음반박물관 erlsu@hearkorea.com, 011-708-7499, 031-772-9839로 연락 선착순 예약하여 판소리 음반 취입 과정을 참관하고 판소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의지를 모을 수도 있겠습니다.
* 본 판소리 살리기 운동은 '순수한 소리 열정'이라는 시리즈로 차세대 판소리 음반과 공연을 기획하고 유망주 소리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글과 사진을 본 국악음반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 '국악 명인실'에 연재합니다.
* 저희 박물관은 음반 취입 비용과 공연 출연료, 판소리 산공부 독공비, 소리북 연구제조비 등의 일부 비용을 소리꾼, 고수에게 기부해 드리며 또한 저희가 알고 있는 마음씨 좋은 기업의 도움을 소리꾼, 고수와 연결도 해드립니다.
* 추천하고 싶은 판소리 유망주나 판소리 진로 고민 상담 또는 각종 도움이 필요한 판소리 실기 학도는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열의와 재능있는 젊은이라면 힘 닿는 데까지 헌신적으로 돕겠습니다.
* 국가의 막대한 기금을 받아 상품을 만들어 팔면서 힘없는 어린 예술가에게는 가혹한 제작비를 요구하는 살벌한 대기업체가 존재하는 사회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본 판소리 살리기 기획을 하면서 학생이나 젊은이든 예술가들을 상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어린 유망주들이 일부 그릇된 어른들의 사욕 때문에 짓밟히거나 권력에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혹독하게 무시당하는 일들에 대해서 외면하지 않고 돕겠습니다.
*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한낱 몽상으로 끝날지도 모를 일이라도 판소리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발 판소리가 다시 강한 생명력으로 드넓은 세상을 향해 포효하기를 기원합니다.
* 국내외 음악 애호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2008년 10월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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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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