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는 정노식,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 1940년) 46~47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상기 사진 자료: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음반자료. 김창룡 명창이 부른 이석순제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방 그림가 > 녹음 수록.
이석순(李錫順)
글/정노식(귀명창, [조선창극사] 저자)
이석순은 경기도 안산 출생이며 헌철고(憲哲高) 3대간 인물이다. 김제철 신만엽과 동배이며 염계달 고수관 등 선배와 병세하여 울닌(울린) 명창이다. 춘향가에 특장하였고 그 더늠으로는 유명하게도 전래한 춘향방 그림가이다.
“동편을 바라보니 상산사호 네 노인이 송하암상에 바둑판을 놓고 점점히 버려갈 제 ...(중략)... 부춘산 엄자릉은 간의대부 마다하고 양구를 떨쳐 입고 동강칠리탄에 낙수줄 던진 경을 역역히 그렸구나.” 김세종 박만순 전창, 전도성 이동백 김창룡 방창, 전편 진양조 우조창.
|
2006-0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