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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정노식,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 1940년) 95쪽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의 한자는 한글로 변환하였습니다. 컴퓨터 입력/교정/편집:국악음반박물관(http://www.hearkorea.com)
상기 사진 자료:정노식 저서 [조선창극사] 영인본 표지.
윤영석(尹永錫) - 중고제
글/정노식(귀명창, [조선창극사] 저자)
윤영석은 충청남도 오천군 출생이니 고종 시대에 있어서 토별가로 일세를 울닌(울린) 명창이다. 성음이 거대하되 탁성과 중성은 없고 세세상상성으로 질너(질러) 내여서 사람을 경탄케 하였다 한다.
창법이 어떠하냐 하면 처음에는 담담무미하게 하다가 중판에 이르러서 가진(갖은) 목청과 다단한 기량을 발휘하는 식이었다 한다. 한송학과 동배이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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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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