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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안내 인쇄물의 판소리 명창 조상현 약력
*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행사 인쇄물 관리번호 MILIVEP-0243
1983년 7월 28~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가톨릭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목요 음악 감상회 제102회 MBC-FM 특집 기획, 전통예술제 그 두번째
명창 조상현의 판소리 수궁가(고수:이준식) 공연 안내 인쇄물.
* 본 공연 안내 인쇄물 4쪽 기록: 명창 조상현
1939년에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좋은 목을 천성으로 타고난 그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를 받아 열세살이 되던 해에 보성군 회천면 회천리에 살던 명창 정응민을 찾아가서 일곱해 동안에 걸쳐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를 배웠다.
1959년에는 광주에 올라와 정광수에게서 적벽가를 배웠고 그 뒤에는 혼자서 판소리를 익히면서 틈틈이 창극 운동에도 참여하다가 1963년에 국립창극단에 들어간 뒤로 점차로 그의 기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1971년부터는 서울에 올라와서 박녹주에게서 흥보가를 배웠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정권진의 전수생으로서 정응민의 판소리를 다시 배우기 시작하여 1974년에 그 과정을 끝내었다.
특히 74년 남원에서의 전국 명창대회와 76년 전주 대사습대회에서는 그 으뜸상을 차지했으며 그동안 여러차례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 순회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사단법인 판소리보존연구회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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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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