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악음반박물관에서 느껴보는 삶 & 풍류(167) 선물
며칠 전에 애타게 국악 음반을 찾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음반인데 복사는 해드릴 수 없고 자료 구하러 가는 길에 있을 만한 곳을 봐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시간을 내서 종로, 청계천 일대를 탐색했는데 그 음반이 절판되어 마지막 들린 상점에 하나 남아있었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오늘 그분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와 함께 뜻밖의 소포가 왔습니다. 펼쳐 보고 눈가에 습기가 차올랐습니다. 어흑~
"... DVD 문의로 도움받은 김성민입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저는 명상과 참선 수행을 매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한소식 후에 전국을 다녀볼까 합니다. 그때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
|
| 2010-03-09 |
|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