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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에서 느껴보는 삶 & 풍류(229) 배달
아~ 오늘 폭우 속을 뚫고 배송된 가구만한 택배물..
배달 문화는 배달의 민족 한국이 최고인 듯..
옆집,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대신 받아주는 인정도 최고..
심지어는 가가호호 짜장면 섭취 취향까지 암기하여 어느집은 고추가루 주고 안주고까지..
중국 친구 왈: 중국에서는 배달시켜 놓고 돈을 안주는 경우가 많아서 배달업이 아직 번창하기 어렵다.
1년 전 TV 다큐멘터리 방송에 나온 몽골인 왈: 우리집에 온 손님을 맨입으로 보낼 순 없다. 치킨 배달부에게도 뭐라도 먹여 보낸다.
한국이 배달 문화가 발달한 것은 아마도 오래전부터 특유의 보부상 윤리, 질서가 잘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상기 사진 설명: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20세기 전반기 상·엿·바구니·새·숯·짚신 장사 모습 사진엽서들.(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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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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