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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저장 음반매체의 변화와 삶
SP, LP음반, 릴테입, 카세트테입, VHS, CD, LD, DAT, 8mm, 6mm 비디오, 시디롬, DVD...
시대별로 장만하고 적응하기도 어려웠는데 또 새로운 게 나올 기세!
전자주민증, 010으로 바꾸면 또 바꿔야 된다고 할 듯...
마치 업체와 거대권력조직에 의해 조정당하는 둣한 느낌 마저!
경력, 귄위, 특권의식, 공직 행정편의주의, 국고 지원금을 노리고 만들어지는 각종 국악 비매품 한정판 음반은 이제 공해라 할 수 있을 지경~
국경, 신분증, 기계 없이 자연과 더불어 살던 예전 분들의 삶이 문득 부러워지네요~~
요즘 공원 산책 참 좋네요.. 실바람이 그동안 고생했어 하며 안겨오는 듯..
땅에도 아스팔트에도 낙엽이 구르네요. 깊어가는 가을 낭만 만끽하셔요~~
악보 위를 거닐 듯 무지 신나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저금통에 돈 쌓이듯 날마다 마음 속에 행복이 차곡차곡 담기시길~~
국악이 국경을 넘어 전세계, 더 나아가 우주상에서 유행할 그 날을 고대하며..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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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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