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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으로 구성된 창극도 이제 가능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저마다 타고난 장점을 가급적 죽이고 획일화시키며 영어를 비롯한 서구문화 중심으로 주입시키는 낙후된 교육..
이와 반대로 한국의 음식ㆍ음악ㆍ언어 등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상..
어떤 악조건에서도 빛나는 뛰어난 민족, 한국인!
2011년 7월 2일, 오늘은 멕시코에서 판소리가 인기라는 뉴스!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판소리를 공연하면 대부분 매진된다. 판소리를 배우는 프랑스 아저씨와 우즈베키스탄 청년, 미국 일본 아가씨 등등도 있다.
외국인으로 구성된 창극 춘향전, 심청전 공연도 이제 가능해진 듯하다. 머지 않아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인이 모여 벌이는 창극 공연 멋지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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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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