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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 연주라고 다 국악이 아니다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국악기ㆍ음반의 특이한 활용 사례:
청테이프 감은 단소로 때리는 교사, 문득 당구 연습용 큇대로 변신되는 단소, 명품 꽹과리를 개 밥그릇으로 사용, 고가 희귀 유성기음반을 비행접시 날리기로 부시거나 녹여 저가의 고무제품 제조..
이런 분들 실제 있었다.
국악기 연주라고 다 국악이 아니며 양악기도 국악이 가능하다.
양금이 그렇고 바이올린산조를 연주한 한수동, 바이올린을 해금처럼 연주한 김갑순, 농현 기타의 신중현ㆍ최구희..
근래엔 가야금 연주가 기타 같고 해금을 연주해도 바이올린처럼 들리는 경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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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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