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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 대한 자신감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사물놀이는 한국의 비틀즈, 산조는 키스자렛 같은 음악'이라는 일부 언론의 표현들.. 부적절해 보인다.
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국악도 립싱크가 나올지도 모른다.
미래 유망 직업 예측:
명창, 국악기 연주자, 한국춤 무용가, 한국 공예가, 한복 디자이너, 농부.
환경, 식량이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세계 곳곳에서 많이 나온다.
이제 농사, 자연, 한옥, 국악을 비롯한 향토 문화는 아주 중요한 대상이 될 것이다.
국악 영화가 크게 흥행하고 대장금 드라마가 외국에서 시청률 90%가 됐는데 그 속에 나왔던 국악은 그 만큼의 특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 스스로 국악이 될까 하는 의구심을 아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인 듯 보이는데 좀 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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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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