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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숙 명창을 추억하며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2008년 오늘 7월 7일 판소리 인간문화재 오정숙 명창 별세..
문화재 제도상 춘향가 무형문화재였지만 심청가ㆍ적벽가ㆍ수궁가ㆍ흥보가 등 판소리 전반에 걸쳐 공력을 쌓았다.
국력이 못미친 부분까지 스스로 연마하고 전수한 명창의 노고 눈물겹고 그립다.
인간문화재 오정숙(소리) 김청만(고수)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출도 후 춘향이 옥에서 나오고 과부들 호소하고 어사 춘향 상봉하고 춘향모 좋아라 춤 추는 데> 공연 실황 동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9044645
"스승 김연수선생님은 발음을 정확하게 하라고 강조하셨다.
긴음과 짧은음의 구별을 엄격히 하라 하셨고 아니리와 발림을 이면에 맞게 하라고 하셨다.
김연수선생님은 연극인들이 감탄할 정도로 연기를 잘하셨다."(판소리 명창 오정숙)
*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관리번호 MIPHOTO-00572(필름 있음)
1994.3.26.15:00~18:40.서울 국립중앙극장 소극장.
판소리 명창 오정숙 수궁가 공연 장면. 왼쪽부터 차례로 오정숙(소리) 김청만(고수) 공연 모습. 촬영:노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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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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