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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의 거금이 아닌 개인들이 신명과 열정으로 일군 결실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아리랑은 개봉되지 못하고 있고 풍산개는 상영관 축소..
얇고 길게 상영되지 않을까 응원해 본다.
상당수 분들이 국악을 언급할 때 앞뒤에 이런 말 종종 넣는다:
심지어, 조차, 일망정, 까지도, 마저, 하다 못해, 어라, 하물며...
(이같은 표현 이제는 좀~)
판소리 귀명창 도움으로 조직된 조선성악연구회, 대중음악 혁명을 일으킨 신중현 사단, 홍대밴드 문화의 절정이었던 사이키델릭 애호가 기획의 러브캠프 공연 등...
국공립의 거금이 아닌 개인들이 신명과 열정으로 일군 결실!
갈수록 고맙고 그립다..
* 상기 사진 설명: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MIPHOTO-00662
1937년 조선성악연구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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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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