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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 유형문화재를 보호하듯이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재난시 유형문화재를 보호하듯이, 무형문화재 분들에 대한 기관과 관계자 등의 온정이 필요해 보인다.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데 연로한 독거 명인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된다.
요즘 같은 수해가 없을 때라도 관계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무형문화재 원로들의 건강과 생활 형편을 관심있게 살폈으면 한다.
상당수 인간문화재 명인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고 사회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 많다.
한국 무형문화재를 중국이 자체문화유산으로 둔갑시키고 빼앗아 간다며 욕만 하고 있어야 되겠는가.
* 상기 사진 설명: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자료.
모 명인의 대한민국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서해안 배연신굿·대동굿) 보유자 후보증서' 1988년 원본.
2010년 9월 27일 국악음반박물관장 노재명이 중고만물시장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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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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