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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에서 느껴보는 삶 & 풍류(296) 음반으로 본 세태
CD음반은 약간만 손상돼도 못쓰는 수가 있는데 유성기음반은 깨지거나 금이 가도 재생이 된다.
푹 파인 유성기음반 소릿골에는 촛농을 떨어뜨려 채우고 바늘로 길을 내주면 소리가 나온다.
흠 있다고 쉽게 버려지는 요즘 음반, 세태와도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 상기 사진 설명: 송만갑 명창 단가 <진국명산>,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유성기음반(1913년 녹음)
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SP) 관리번호 MISP-2253
일츅죠션소리반 K172-A(6106) 단가 名唱宋萬甲
일츅죠션소리반 K172-B(6107) 박타령 名唱宋萬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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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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