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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안좋아도 명창이 될 수 있었던 비옥한 환경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중고제 판소리 대가 김석창 명창의 손녀..
판소리 수련 도중 무리하여 목이 안나오게 되자 방법을 찾다가 양잿물을 잘못 먹고 성음이 크게 손상되었고 전통춤 인간문화재로 활동하였다.
목소리는 상했어도 판소리가 일품이었다.. 김숙자 명인!
아버지와 형들이 판소리 명창이었다..
막내도 명창이 되고자 열심히 수련하였으나 무리하여 성음이 크게 손상되고 말았다.
포기하지 않았고 꺾인 목을 가지고도 엄청난 공력으로 당대 판소리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동편제 판소리 인간문화재 박봉술 명창!
선천적으로 목이 안좋았다..
아무리 연마해도 소리가 안돼서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다.
산속에서 소리를 수 십년 수련했으며 중년에 뒤늦게 소리판에 나타났고 귀명창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5대 명창 반열에 들었다..
서편제 판소리 대가 정정렬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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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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