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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신으로 지내신 명인과 귀농하신 국악 선배님이 말씀하신 사나이
글/노재명(국악음반박물관 관장)
평생 독신으로 지내신 75세 국악 명인께서 세상 남자들이 대부분 쪼잔해서 도저히 혼인할 수가 없었다고 하신다.
사나이라면 모름지기 하정우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50세 나이로 머나먼 산골에 귀농하신 국악 선배님께 동네 텃세가 심하지 않냐고 여쭈어 봤다.
선배님께서는 40세 마을 토박이에게 형님이라 하고 40세인 분은 그 50세 선배님에게 자네라고 하며 잘 지낸다고 답하셨다.
(2013년 4월 17일 국악음반박물관 트위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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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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